[2013 사회공헌기업대상] 롯데백화점, '에코숍' 수익금 환경기금 조성

입력 2013-07-24 17:02   수정 2013-07-25 00:42

환경 대상


롯데백화점(대표 신헌·사진)은 2004년 국내 유통업계에서 처음으로 ‘환경가치 경영’을 선포하고 다양한 환경경영을 펼치고 있다. 2005년에는 본사와 전 점포에 대해 국제 환경경영 시스템(ISO14001) 인증을 획득, 매년 갱신하고 있다. 국제 환경경영 시스템 인증은 환경오염을 줄여 나가는 기업에 주는 국제 시스템 규격으로, 국내 유통업계에서는 롯데백화점이 처음으로 획득했다.

롯데백화점은 또 백화점 옥상을 친환경 생태공원으로 조성해 시민과 고객들에게 친환경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의 옥상 생태공원은 일반적인 옥상정원과 달리 기획 단계부터 철저하게 자연 친화적으로 설계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환경 친화 상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에코숍’도 운영 중이다. 에코숍에서는 친환경 소재로 만든 완구류, 문구류 및 인테리어 소품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이곳에서 나오는 수익금 전액을 환경기금으로 조성해 환경 보전 캠페인에 쓰고 있다.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환경 관련 참여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샤롯데 그린 드리머즈’는 롯데백화점이 환경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대학생 대상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샤롯데 그린 드리머즈는 유통과 패션, 환경 분야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들에게 백화점 업무를 체험시키고 다양한 환경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 롯데백화점은 2004년부터 ‘어린이 환경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1979년부터 올해까지 총 34회에 걸쳐 ‘어린이 환경미술대회’도 열었다.

롯데백화점은 올해부터 환경경영의 관심 영역을 한국을 넘어 세계로 넓히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인도네시아 파사르밍구 지역에 태양광 전등을 전달했다. 5월에는 국회 연구단체 ‘나무심는 사람들’과 함께 몽골 울란바토르 지역에 나무를 심는 등 다양한 글로벌 환경 개선 활동을 벌이고 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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