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장 영향 미미…위례신도시는 주목할 만"

입력 2013-07-24 17:03   수정 2013-07-24 22:37

서울시가 24일 도시철도(경전철) 확충 방안을 발표했지만 당장 부동산 시장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전망이다. 주택시장이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데다 착공 및 준공 시기가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고 개통까지 10~20년 이상 걸리기 때문이다.

다만, 중장기적으로는 강남으로 직접 연결되는 위례신도시와 사업 진행이 빠른 우이~신설 연장선이나 지하철 9호선 연장(4단계) 노선 일대는 최우선 수혜 지역으로 꼽혔다.

박합수 국민은행 부동산팀장은 “과거 부동산 대세상승기에는 이런 중장기 호재도 투자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고, 주변 단지들도 가격이 덩달아 뛰었다”면서 “지금은 주택가격 하락기여서 사회간접자본(SOC) 투자 계획의 영향력이 크지 않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중장기적으로 수혜가 예상되는 지역으로 사업진행이 빠르거나 올 하반기 신규 분양 물량이 대거 쏟아지는 곳을 꼽았다. 위례신사선(위례신도시~가락시장~학여울~삼성~봉은~청담~신사)으로 강남까지 곧바로 연결되는 데다 위례신도시 내 트램을 통해 마천역(지하철 5호선)과 복정역(지하철 8호선·분당선)을 잇기 때문이다. 연내 분양 예정 물량도 풍부하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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