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명과학, 2분기부터 실적개선 시작…목표가↑"-신한

입력 2013-07-25 08:17  

신한금융투자는 25일 LG생명과학에 대해 2분기부터 실적 개선이 시작됐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6만3000원에서 7만2000원으로 높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3년간 제약업체 중 가장 많은 시설 투자(약 1700억원)와 인력 보강(247명)으로 고정비 부담이 큰 상황"이라면서도 "분기 매출이 1000억원을 넘어서면 수익성 개선은 빨라진다"고 밝혔다.

배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107억원, 59억원을 달성해 이미 실적 개선은 시작됐다"며 "내년에는 '제미글로' 복합제, 필러 '이브아르' 중국 수출, 고혈압 복합제 등 신제품 효과로 영업이익이 올해 대비 53.7% 증가한 286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부의 제약산업 육성 계획도 긍정적인 요소로 분석했다.

그는 "정부의 정책 목표는 연구·개발의 산물인 신약을 통한 제약업체의 해외 진출"이라며 "매출액 대비 가장 높은 연구·개발 비율과 수출 규모를 자랑하는 LG생명과학은 제약산업 육성의 모범 답안"이라고 설명했다.

배 연구원은 "제약주 최선호주를 유지한다"며 "12개월 선행 주당순이익 933원에 목표 주가수익비율(PER) 67.2배를 적용한 영업가치는 6만2708원이고 제미글로의 신약 가치는 1만127원"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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