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은행장 성세환)은 중소기업청과 공동으로 창업동아리 가입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청년창업에 대한 실무교육을 제공하는 여름캠프(Summer Camp)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부산은행 기장연수원에서 합숙으로 진행되는 이번 여름캠프는 청년창업을 위한 사업계획서 작성 및 창업절차 등의 실무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전액 무료로 제공하게 된다.
유명 벤처 창업가의 최고경영자(CEO) 초청특강 및 청년창업기업 방문 등의 특화된 프로그램은 물론 부산의 발전상을 경험할 수 있는 선박을 이용한 부산항 투어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캠프 참가 신청은 부산지역에 소재하는 대학 창업동아리 가입 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수료증 및 기념품이 주어지며 우수 수상자에게는 해외산업시찰의 기회도 제공된다. 풍성한 부상품도 있다.
이번 실무교육을 준비한 부산은행 박창수 영업지원본부 부행장은 “부산은행은 그동안 청년창업과 일자리 창출과 관련해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해왔다”며 “특히 이번 캠프가 실제 창업을 위한 실무교육 및 네트워킹 형성 등 청년창업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가 지원은 8월 7일까지. BS팝부산(www.popbusan.com)을 통한 인터넷 접수로만 가능하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