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들' 위험한 목소리로 19금 패러디…이종석-이보영 파격 멜로

입력 2013-07-25 13:00   수정 2013-07-25 13:22


'너의 목소리가 들려'가 파격 멜로물로 재탄생했다.

25일 SBS 티브이잡스에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를 19금 버전으로 패러디한 UCC 콘텐츠 '위험한 목소리'가 공개됐다.

영화 예고편 형식으로 구성된 '위험한 목소리는' 남편의 불륜 사실을 알고 실의에 빠진 한 여자가 자신을 지켜주던 연하의 남자와 거부할 수 없는 사랑에 빠지게 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너목들' 장혜성(이보영)과 박수하(이종석)가 치정 멜로극의 주인공이다. '결혼의 여신' 속 노승수(장혜성)가 불륜을 저지르는 혜성의 남편으로, 신시아(클라라)가 내연녀로 특별 출연했다.

절묘한 편집만으로 탄생한 수하와 혜성의 베드신은 이 영상의 백미로 꼽힌다. "당신 곁에 있게 해줘요", "내가 그 애를 좋아하나봐요"란 대사와 함께 수위 높은 멜로가 이어지며 본방보다 아찔한 상상력을 불러 일으킨다.

짜임새 있는 전개와 포스터, 홍보 전단까지 3박자를 구축한 '위험한 목소리'. 실제 영화라 해도 믿을 만큼 완벽한 구성으로 놀라움을 더한다.

너목들 위험한목소리를 접한 누리꾼들은 "영화로 제작해도 대박나겠다", "너목들 위험한목소리 봤더니 진짜 파격적", "너목들 위험한목소리, 8월에 정말 개봉했으면 좋겠다", "너목들 위험한목소리 대박" 등의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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