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학교 대표, '대안'은 커녕 국가보조금 수억대 횡령

입력 2013-07-25 13:06  

전북 전주시내 한 대안학교 대표가 강사료 및 직원 임금 수억원을 횡령하다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25일 대안학교 운영 명목으로 전북도교육청 및 전주시로부터 받은 보조금 1억7000만원을 횡령한 혐의로 학교 대표 정모(44)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이 대안학교는 시로부터 매년 2억2000만원, 도교육청에서 2000만원 등 2억4000만원의 국고보조금을 받아온 것으로 드러났다.

대표 정씨는 2009년부터 4년간 차명계좌를 만들고 강사료와 직원 임금을 허위로 지급한 뒤 되돌려받는 수법을 썼다. 또 개인용도로 법인카드를 쓴 뒤 거래처와 짜고 구매 대금을 부풀려 차액을 돌려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정씨가 회계장부를 훼손한 정황을 포착하고 추가 횡령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박한별, '세븐 안마방 사건'에도 혼자서…깜짝
김종학 PD '자살' 진짜 이유 알고보니…'충격'
유퉁, 33세 연하女와 7번째 결혼 앞두고 '눈물'
회장님, 女방송인과 비밀 여행가더니…발칵
훤히 보이는 '호텔'…밤마다 낯 뜨거운 장면에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