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배동에 숙대생 겨냥한 주상복합

입력 2013-07-25 20:21   수정 2013-07-26 10:00

서울 문배동에 숙명여대 대학생 등을 겨냥한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제13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용산구청장이 요청한 문배동 10의 3 일대 문배업무지구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25일 발표했다.

오랫동안 주차장(나대지)으로 사용된 해당 부지에 구체적인 도시관리계획을 수립한 것으로, 이곳에는 높이 50m 이하(지하 3층~지상 16층)의 주상복합시설이 들어선다. 1~3층에는 상업시설이, 위쪽으로는 오피스텔(100실)과 도시형생활주택(29가구)이 계획됐다. 이곳은 청파로와 백범로가 교차하는 모퉁이로 서울지하철 1호선 남영역과 4호선 삼각지역이 가깝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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