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이 만든 화채맛은?"…삼성디스플레이, 달콤한 봉사활동

입력 2013-07-26 08:00   수정 2013-07-26 08:19

삼성디스플레이는 김기남 사장이 사내 봉사팀' 직원 30여명과 함께 충남 아산에 있는 환희애육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김 사장과 임직원들은 다양한 제철 과일을 이용해 아이들을 위한 시원한 과일빙수와 화채를 직접 만들었다. 아이들은 정성이 담긴 간식을 먹으며 학교생활과 여름방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사업장이 위치한 기흥, 천안, 아산 지역의 소외된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을 찾아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사내에서 자발적으로 운영되는 봉사팀은 400여 개로, 보육시설 아동들을 위한 도자기 페인팅, 수목원 나들이, 팝업북·촉각도서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 차원에서도 장학금 제도, 교육 사업, 공부방 운영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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