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삼불화질소(NF3)와 모노실란(SiH4) 판매량 증가에도 가격 급락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이익이 각각 전분기 대비 2.9%, 63.9% 하락한 511억원과 19억원으로 집계됐다"며 "특히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9.6% 감소했다는 점에서 단기간 개선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의미 있는 실적 개선은 내년 2분기부터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2014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6.9% 뛴 2490억원, 영업이익은 107.6% 늘어난 30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소 연구원은 "3분기에도 LCD TV 패널 업황부진으로 실적 개선이 쉽지 않을 전망이지만 4분기 전통적인 LCD TV 성수기 수요와 신규 제품인 디실란(Disilane, Si2H6) 판매로 소폭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내년 중국에서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BOE 8세대 LCD 패널공장 가동이 시작돼 NF3와 SiH4 판매가 증가할 것"이라며 "반도체 20nm이하 미세공정 비중 확대로 디실란 판매도 늘어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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