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시사월간지 “백스트리트보이즈, 신화에게 배워라”

입력 2013-07-26 13:47  


[양자영 기자] 그룹 신화가 미국 시사월간지 ‘더 아틀란틱’에 롱런 아이돌의 좋은 예로 소개됐다.

7월23일(현지시각) 미국 유럭 시사월간지 ‘더 아틀란틱’ 인터넷판은 ‘백스트리트 보이즈가 K팝에서 배워야 할 것(What the Backstreet Boys Could Learn From K-Pop)’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신화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해당 기사는 데뷔 20주년 컴백을 앞둔 백스트리트 보이즈가 그들의 전성기와 비교해 음악시장이 크게 달라졌음에도 이에 맞는 전략을 세우지 못하고 있음을 지적, “오랫동안 사랑받는 그룹의 필수 요소는 현명한 자기 인식”이라며 신화의 최근 활동을 본보기로 소개했다.

연기자, 싱어송라이터, 프로듀서 등 다방면으로 활동 중인데다 멤버 여섯 명 모두 30대인 15년차 아이돌 신화가 음악 활동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 tvN ‘SNL코리아’, JTBC ‘신화방송’ 등에 출연하며 망가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과거의 성과를 웃음으로 승화시킴으로써 어린 팬들에게 한층 가깝게 다가간 ‘자기 겸손’을 높게 평가한 것.

한국의 엄격한 서열 문화에서 신화의 이같은 행보는 후배 가수와 어린 팬들에게 하나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며 그들의 중요한 동료이자 영향력 있는 선배의 자리에 위치하게 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신화는 올해 정규 11빕 ‘더 클래식’을 발표하며 기존의 유쾌한 모습과는 전혀 다른 카리스마를 발산, 더욱 다양한 연령대의 팬층을 끌어모으며 후배가수들의 절대적 ‘롤모델’로 손꼽힌 바 있다.

이에 신화컴퍼니 관계자는 “신화가 아시아뿐만 아니라 미국에서까지 조명받는 그룹이라는 점이 굉장히 기쁘면서도 어깨가 무겁다”며 “앞으로도 후배가수들에게 본보기가 되고 K팝을 해외에 널리 알리는 데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화는 8월3일~4일 양일간 서울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013 신화 더 그랜드 피날레 더 클래식 인 서울’을 개최하고 국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제공: 신화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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