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미 "15세 연하男, 나를 아이처럼 보듬어줘" 깜짝 고백

입력 2013-07-26 14:08  

가수 현미가 "현재 사귀고 있는 남자친구가 있다"고 깜짝 고백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웰컴 투 시월드'는 '연상 며느리'라는 주제로 시월드와 며느리월드가 토크 공방전을 펼쳤다.

시월드 대표로 출연 중인 현미는 문득 연하 남자친구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현미는 "편안한 친구 사이로 지내는 남자가 있다. 그분이 나보다 15살 아래다"라고 말해 출연진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남자친구와 주고받은 사랑의 메시지와 데이트 코스 등 젊은 연인 못지은 뜨거운 연애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에 MC 최은경은 "남자친구분이 누나라고 부르나"라고 묻자 현미는 "내가 나이는 많지만 그분이 나보다 더 오빠 같고 나를 아이처럼 보듬어준다"라고 답해 출연진들의 부러움을 샀다. (사진 제공 = 채널A)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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