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 ‘꽃할배’ 합류, 이서진 보조개 미소~ ‘행복한 짐꾼’

입력 2013-07-26 15:27  


[김보희 기자] 소녀시대의 써니가 지난 25일 tvN ‘꽃보다 할배’ 촬영에 깜짝 합류했다.

7월25일 소녀시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한 매체를 통해 “써니가 25일 오전 10시 대만으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그는 배우 이서진과의 만남을 위해 극비리 떠난 것으로 전했다.

써니의 ‘꽃할배’ 합류 소식은 대만 현지 팬들이 이서진과 써니가 함께 있는 모습을 SNS 등에 올리면서 알려졌다. 해당 사진 속에서 이서진은 써니 옆에서 환한 보조개 미소를 지으며 어디론가 향하고 있어 많은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이후 ‘꽃할배’ 측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여러분 드디어 짐꾼, 서Genie형이 써니를 만났습니다. 써니는 막내 여성 짐꾼으로 오늘 짐꾼과 함께 출국하였다고 합니다”라고 알렸다.

이어 “이렇게 해맑게 입이 찢어지게 웃었다는군요”라는 글과 함께 대만 현지에서 찍은 이서진의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이서진은 유럽배낭여행에서 볼 수 없었던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앞서 이서진은 ‘꽃보다 할배 시즌1’ 방송에서 “나영석 PD가 써니와 포미닛 현아와 함께 유럽 배낭을 간다고 말했다. 나 PD의 거짓말에 속아 짐꾼이 됐다”고 합류 이유를 밝혔었다.

써니 ‘꽃할배’ 합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써니 꽃할배 합류 기대된다” “전편 보다 2탄이 더 궁금해” “써니 꽃할배 합류 대박이다. 이서진 부러워”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써니는 대만에서 2일만 동행할 예정이다. 오는 28일로 예정된 LA다저스와 신시네티 레즈 경기에 시구자로 나서 전 일정을 함께 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꽃할배’ 팀은 대만 촬영을 모두 마친 뒤 오는 30일 귀국한다. (사진출처: tvN ‘꽃보다 할배’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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