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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연방검찰청의 프릿 바라라 검사는 “SAC는 그동안 수많은 미심쩍은 거래를 용인해왔다”며 “(헤지펀드의 거인이 아닌) 시장 협잡의 거인”이라고 말했다. 미 연방수사국(FBI)의 조지 베니질로스 부국장도 “SAC는 직원들의 사기 행위(내부자거래)를 묵인했을 뿐 아니라 부추겨왔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SAC는 이날 성명을 통해 “내부자 거래를 부추기거나 용인한 적은 전혀 없다”고 반박했다. SAC는 이어 “법을 어긴 몇 명의 직원이 21년간 SAC에서 일해온 수천명의 직원을 대표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1992년 설립된 SAC캐피털은 매년 두 자릿수의 수익률을 기록하면서 헤지펀드계의 거물로 자리잡았다.
하지만 수년 전 연방검찰과 FBI, 증권거래위원회(SEC) 등이 심층 조사에 나섰다. 내부자 정보를 활용하지 않고 이렇게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기는 불가능할 것이란 이유에서였다. SEC는 이 소송과 별도로 코언이 영구히 펀드 업계에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하는 행정소송을 추진하고 있다.
뉴욕=유창재 특파원 yooco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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