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족구병 주의보, 어린이집 등 6세 미만 영유아 주의 당부

입력 2013-07-26 23:45  


[라이프팀] 수족구병 주의보가 발령됐다.

7월26일 질병관리본부는 “여름철 수족구병이 지속적인 유행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수족구병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어 “만 6세 미만 영유아가 집단 생활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의 위생을 준수해달라”고 수족구병 주의보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합병증을 동반한 수족구병으로 사망한 환자가 2건 발생, 현재까지 합병증을 동반한 수족구병으로 치료받은 환자는 총 16건이 발생했다. 이번달 수족구병으로 사망한 환자는 12개월 영아와 5살 유아다.

질병관리본부는 “현재 수족구병의 표본감시결과(396개 의료기관 참여), 임상증상만으로 수족구병이라 의심되는 환자 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또한 수족구병은 일부 뇌염, 무균성 뇌수막염 등 신경계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수족구병 주의보에 따르면 영유가가 수일 내에 팔다리가 가늘어지고 늘어지면서 힘이 없는 증상이 발생될 경우 즉시 진료를 받아야 한다.

한편 수족구병은 바이러스 질환으로 여름과 가을철에 흔히 발생하며 입 안의 물집과 궤양, 손과 발의 수포성 발진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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