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상대는 이날 오전 10시30분을 기해 군산과 전주, 김제, 완주, 진안, 장수, 임실, 남원, 익산, 정읍에 내려졌던 호우특보를 모두 해제했다.
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군산 산단 109.5㎜, 김제 97.5㎜, 장수 92㎜, 완주 83㎜, 진안 73.5㎜, 전주 70㎜, 군산 60.4㎜, 익산 59.5㎜, 부안 53㎜, 정읍 37.5㎜, 무주 33.5㎜ 등의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전북 지역에는 시간당 10∼50㎜, 군산 산단에는 시간당 8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등 집중호우가 내렸다.
기상대는 이날 오후까지 장맛비가 진정세를 보이다가 북상했던 장마전선이 다시 남하하는 29일 30∼80㎜의 비를 더 뿌릴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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