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국제유가는 이집트 정국 혼란과 미국 경제 호전 및 미국 원유 수요 증가, 투기적 매수세로 지지돼 16개월래 최고치로 상승했다. 금은 유가 상승과 실물 저가 매수 등에 힘입어 온스당 1300달러대를 회복했다.
강유진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단기적으로 유가는 이집트 정정 불안, 미국 드라이빙 시즌 및 정제소 생산능력 확대에 의한 원유 수요 증가에 의해 높은 수준 유지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하지만 미국 정제소 가동률이 8월 정점 이후 둔화를 보이고 미국 원유 재고가 증가세로 돌아서게 되면 수요 모멘텀이 약화돼 조정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금 가격 역시 물가 상승 압력이 오히려 미국 중앙은행의 자산매입 축소를 앞당길 수 있다는 점에서 하락 리스크를 지니고 있다는 판단이다.
강 애널리스트는 "미국 양적완화 축소 우려, 미국 달러화 강세, 금 상장지수펀드(ETF) 추가 자금 이탈로 부정적인 투자 심리를 되돌리기 어려워 금값의 하락이 예상된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화제] 급등주 자동 검색기 '정식 버전' 드디어 배포 시작
▶[스토리텔링 수학 지도사 민간자격증 수여 !]
▶[한경 스타워즈] 대회 전체 수익 2억원에 달해.. 비결은?
▶ 박한별, '세븐 안마방 사건'에도 혼자서…깜짝
▶ 현미 "15세 연하 男, 나를 보듬어…" 화끈하게
▶ 시장후보, 20대女와 채팅서 나체 사진을 '발칵'
▶ 한고은 "클럽에서 한 남자가 날…" 충격 고백
▶ 유퉁, 33세 연하女와 7번째 결혼 앞두고 '눈물'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