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18일 1875.48에서 25일 1909.61로 1.82% 올랐다. 코스피200 인덱스펀드는 1.91%, 기타 인덱스펀드는 2.47%의 플러스 수익률을 냈다. 이 밖에 일반주식형펀드(1.18%)와 배당주펀드(1.13%) 등도 수익률이 양호했다. 반면 섹터주식형 펀드(0.42%)는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순자산 규모 500억원 이상, 운용 기간 1년 이상인 국내 주식형 펀드 163개 가운데 4개를 제외한 159개가 플러스 수익을 냈다. ‘한화2.2배레버리지인덱스C-A’(4.22%) 등 레버리지 인덱스 펀드들의 수익률이 가장 높았다. 액티브 펀드 가운데선 ‘NH_CA대한민국베스트30증권C5’(2.53%), ‘KB한국대표그룹주자’(2.25%) 등의 수익률이 높았다. ‘미래에셋성장유망중소형주자C-C1’(-0.75%), ‘삼성중소형FOCUS증권1A’(-0.50%) 등 중소형주 펀드들은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유럽 펀드(1.24%), 중국 펀드(1.86%), 동남아 펀드(1.04%) 등이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미국 펀드(0.24%)는 다소 정체된 모습이었다. 일본 펀드(-1.17%)가 가장 부진했다. 지난주 큰 폭으로 오른 브라질 펀드(-0.32%)는 소폭 마이너스 수익률을 냈다.
순자산 500억원 이상, 운용 기간 1년 이상인 해외 주식형 펀드 49개중에선 33개 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보였다. ‘블랙록월드광업주자H/A’(4.57%)가 2주 연속으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조귀동 기자 claymo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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