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캐피털社 전세금 대출시장 공략

입력 2013-07-28 17:17   수정 2013-07-29 03:51

신용카드, 캐피털사들이 새로운 수익원으로 전세자금대출에 눈을 돌리고 있다.

28일 캐피털업계에 따르면 1위업체인 현대캐피탈의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전세대출 신규취급액은 2389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1846억원)보다 29.2% 늘어난 규모다.

카드사들도 전세대출시장에 속속 뛰어들고 있다. 할부금융업을 등록한 삼성카드가 전세대출 상품을 판매 중이고 롯데카드도 할부금융업 등록을 마쳤다.

신용카드, 캐피털사들이 ‘부업’격인 전세대출 시장에 눈을 돌리는 이유는 최근 수익성 악화 때문이다. 카드의 경우 신규 발급제한 및 부가서비스 축소 등으로 사용실적이 크게 위축됐다. 캐피털사는 불경기로 자동차 판매가 부진한데다 은행권에서도 저금리 자동차 할부상품 등을 잇따라 내놓으면서 입지가 크게 줄었다. 전세대출 수요가 2금융으로 몰리는 이유도 있다. 2금융 전세대출은 대출금리가 상대적으로 높지만 대출문턱은 낮기 때문이다.

임기훈 기자 shagg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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