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범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코스피지수가 6월 급락에서 벗어나 정상화 과정에 있다"며 "상승 모멘텀이 부족해 반등 형태는 '브이(V)'자보다 완만한 계단식에 가까울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금주 다양한 경제지표 발표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의 시장 영향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한 연구원은 "이번주 미국은 2분기 경제성장률과 고용지표 발표, FOMC가 예정돼 있다"며 "1%를 하회하는 경제 성장률까지 우려되나 돌발 악재가 아니다"고 말했다.
자동 재정지출 감축 이후 지난 4~6월 경제지표의 부진으로 이미 눈높이가 낮아졌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그는 "ISM 제조업지수와 비농가취업자수는 1분기 평균보다 2분기가 낮다"며 "'경기회복이 전제된 출구전략'이라는 미 중앙은행(Fed)의 스탠스를 감안 시 FOMC 스트레스도 크지 않다"고 분석했다.
기술적 반등의 목표치는 저점 대비 8%와 10% 높은 1930과 1960선을 제시했다.
한 연구원은 "2010년 이후 반등 국면에서의 최저 상승률 8%를 적용했던 1차 상승 목표치는 1930선이었다"면서 "2차 상승 목표치는 최근 저점의 10% 높은 1960선으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과거 7차례 반등 국면에서 저점 이후 40거래일의 수익률은 10% 구간에서 형성됐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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