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 연구원은 "3분기에도 삼성전자의 이익성장은 지속될 것"이라며 "이익개선은 반도체 사업부가 주도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중저가 스마트폰 비중확대로 정보기술(IT)·모바일 사업부의 영업이익 증가는 제한적이겠지만 메모리 호조를 바탕으로 반도체 사업부의 추가적인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는 게 박 연구원의 설명이다.
디스플레이패널 사업부는 고객사 내 패널재고가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되는만큼 일시적인 성장둔화가 예상된다.
박 연구원은 "탄탄한 실적흐름이 재차 확인됐기 때문에 주가는 단기 반등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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