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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서비스들은 8월부터 순차적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모바일 환경에 맞춘 '개방성', '감성적 UX(User Experience·사용자경험)', '글로벌'이 키워드다.
다계정 메일 앱은 다음 메일 앱의 성공적 출시 이후 이용자들의 요청이 쇄도했던 서비스로, 개인이 보유하고 있는 여러 메일 계정들을 등록해 한번에 관리할 수 있다.
다음 메일 가입자가 아니더라도 사용할 수 있다. 깔끔한 디자인, 국내 업계 최초로 도입한 아카이빙(저장 및 보관) 솔루션, 메일의 중요도나 읽음 여부, 첨부파일 유무에 따라 분류하는 퀵필터 등의 차별화된 기능으로 국내외 이용자들을 공략한다.
캘린더 앱 역시 다음 계정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개방적 형태다. 설치만하면 동일한 모바일 기기 내에서 사용하던 타 캘린더의 일정까지 자동 반영되어 통합 관리 가능한 것이 강점이다. 일정 등록과 확인을 위해 수시로 사용하게 되는 앱의 특성을 고려해 사용자 취향과 요구에 맞춘 다양한 디자인의 위젯으로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하반기 2~3개의 소셜 기반 전략 앱을 연이어 출시해 라인업을 완성할 계획이다.
신규 서비스 외에 다음 카페 앱 역시 개방형 모델로 변화를 시도, 8월 중 '카페 앱 2.0'을 선보인다.
전통적인 PC 기반의 커뮤니티 서비스인 다음 카페의 모바일 앱은 2010년과 2011년, 각각 iOS와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출시된 바 있다. 기존 앱과 다른 카페 앱 2.0만의 특징은 로그인 없이도 다양한 카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열린 구조와 개인 및 카페 별 아이덴티티 강화다.
앱과 개별 카페의 홈 화면을 감성적 디자인으로 전면 개편하고 취향에 맞게 꾸밀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PC 화면을 축소해 옮겨놓은 듯한 텍스트 위주의 메뉴 구성 대신 이미지 위주의 감각적 구성으로 차별점을 둘 예정이다.
이재혁 다음커뮤니케이션 SG 총괄은 "소셜 영역 각 서비스의 역량 강화와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최우선으로 움직이고 있다"며 "서비스 간 유기적 연계를 이어가고, 시장 트렌드 연구와 신규 아이디어 발굴 전문 팀을 통해 변화에 빠르게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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