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 원하는 전공을 선택한 사람이 그렇지 못한 사람에 비해 월평균 임금 및 취업률에서 뛰어난 성적을 내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29일 한국고용정보원의 '대졸자직업이동경로조사' 일환으로 2010년 졸업자 1차 조사자료를 분석해 '대학생의 실제 전공과 희망 전공 간의 불일치 실태와 과제'라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4년제 대학을 나온 전공 일치자와 전공 불일치자는 월평균 임금에서 10만원 가량의 차이를 보였다. 전공 일치자는 206만9000원을 벌었고 전공 불일치자는 197만원을 벌어들였다. 특히 전문대를 졸업한 전공 일치자는 전공 불일치자에 비해 20만원 이상 더 번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률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 4년제 대학을 나온 전공 일치자는 80.2%가 취업에 성공한 반면 전공 불일치자는 77.9%에 그쳐 2.3%포인트의 차이를 보였다. 전문대를 졸업한 전공 일치자는 전공 불일치자에 비해 취업률이 5.0%포인트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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