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 여신 정이' 김범 활쏘기 포착, 조선판 레골라스 탄생?

입력 2013-07-29 21:25  


[김보희 기자] 배우 김범이 활쏘기 연습으로 구슬땀 흘리는 사진을 공개했다. 

최근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극본 권순규, 이서윤, 연출 박성수, 정대윤)’에서 수려한 용모에 뛰어난 무예, 자상함까지 겸비한 호위무사 ‘김태도’로 열연하며 사랑 받고 있는 김범은 불꽃 카리스마와 수줍은 미소를 넘나드는 반전 매력을 뽐내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김범은 활시위를 힘껏 잡아당기거나 날아가는 화살에 시선을 집중하며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를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카메라를 향해 수줍은 미소를 지어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김범은 폭염 속 진행된 촬영에도 평소 긍정적인 마인드를 자랑하는 그답게 여유로운 미소를 잃지 않았으며, 식을 줄 모르는 연기 열정으로 매 순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이를 지켜보던 현장 스태프들의 찬사를 이끌었다는 후문이다. 

김범 활쏘기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범 수줍은 미소도 매력적이다”, “활 쏘는 모습이 이렇게 남자다울 줄이야”, “눈빛에서 열정이 느껴진다”라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해 광해(이상윤)의 억울한 누명을 벗기려는 유정(문근영)과 그 앞에 도사릴 위험을 감지하고 이를 막으려는 김태도의 모습을 그리며 극의 긴장감을 높인 ‘불의 여신 정이’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킹콩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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