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에서는 최연소 게스트 수지의 모습이 그려졌다. 갓 스무살이 된 수지는 오프닝에서 “제가 무슨 얘기를 해야 할지” 라며 부담감을 보이기도 했지만 “스무 해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다” 라며 시종일관 밝은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MC들은 수지에게 이상형 월드컵을 제안하며 후보로 8명의 미남 배우들이 오른 이상형 월드컵을 진행했다.
수지는 먼저 물망에 오른 김수현과 송중기 중에서 송중기를 선택했다. 이어 이제훈과 이승기에서는 오랜 시간 행복한 고민을 하다가 결국 이제훈을 선택했다. 하지만 강동원과 소지섭에서는 1초의 망설임도 없이 강동원을 외쳤다.
마지막으로 정우성과 송승헌에서는 잠시 고민을 하다가 정우성을 선택했다.
이어 함께 연기한 이제훈, 이승기의 이름이 2라운드에 등장하자 수지의 고민은 좀 더 커졌지만 얼굴형이 이상형에 가깝다는 이유로 이제훈이 선택된 상황. 하지만 다음 라운드에서 ‘강동원’ 의 이름이 언급되자 수지는 잠시도 고민하지 않고 무작정 강동원의 이름을 연호하며 “정말 좋다” 라고 자신의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정해진 게임이었다" 라는 MC들의 말처럼 송중기와 이제훈, 정우성이 함께결승에 진출했음에도 수지의 이상형 월드컵 1위는 단숨에 강동원이 차지하게 됐다. 이에 MC 김제동은 강동원과의 친분을 자랑하듯 말해 웃음을 준 가운데 이날 방송에서는 수지 부모님이 깜짝 영상 메시지를 전해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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