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노현 경찰본부는 앞서 29일 오후 1시쯤 "한국인 등산객 20명 중 움직일 수 없는 사람이 있다"는 구조 요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중 11명은 이날 오후 9시 현재 인근 산장에 도착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NHK방송이 보도했다.
일본 니가타(新潟) 주재 한국 총영사관 관계자는 부산지역 산악회 회원과 그 지인들이 현지 안내인 없이 산행을 했다고 밝혔다. 또 행방불명된 것으로 알려진 9명 중 4명이 이후 추가로 산장에 도착한 것으로 확인됐으나, 5명의 행방이 확인되지 않았으며 이 중 박모(70)씨의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나가노현 경찰은 이 등산객들이 조난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29일 수색에 나섰으나 폭우로 중단했고 30일 오전 다시 수색에 나서기로 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b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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