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중국 전세기 제한 영향은 미미"-KTB

입력 2013-07-30 07:31  

KTB투자증권은 대한항공에 대해 중국 전세기 취항 제한에 따른 영향은 미미하지만 성수기에도 실적 개선 기대감이 크지 않다며 '보유(Hold))' 의견과 목표주가 3만5000원을 유지했다.

업계에 따르면 중국 항공당국이 한국-중국 전세기 운항을 제한하고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신지윤 KT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한중노선에서 대한항공의 부정기편 취항비중은 5% 미만으로 추정되므로 대한항공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대한항공의 실적이 성수기에도 뚜렷한 반전을 나타내지 않을 것으로 보여, 주가 바닥에 대한 신뢰는 강하지 않다고 봤다.

신 애널리스트는 "대한항공의 2분기 영업손실이 추정치인 903억원보다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일본노선 부진으로 국제여객 하락폭이 컸고, 화물은 미주노선 공급을 확대했지만 단가 하락으로 큰 성과는 없었다는 설명이다.

그는 "7월 공항통계 수송량은 전년동기대비 여객이 6%, 화물이 12% 감소한 것으로 추정돼 성수기 효과도 약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항공 주식 매매거래는 기업분할로 이날부터 내달 15일까지 정지된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화제] 급등주 자동 검색기 '정식 버전' 드디어 배포 시작
▶[스토리텔링 수학 지도사 민간자격증 수여 !]
▶[한경 스타워즈] 대회 전체 수익 2억원에 달해.. 비결은?




박한별, '세븐 안마방 사건'에도 혼자서…깜짝
선물 안 사준다니까 '사라진 아내' 알고보니
'박지성 연봉' 공개…여친 김민지가 부럽네
한고은 "클럽에서 한 남자가 날…" 폭탄 고백
현미 "15세 연하 男, 나를 보듬어…" 화끈하게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