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인생] 휴가철 배낭속에 건강용품도 꼭 챙기세요

입력 2013-07-30 15:29  

바캉스 필수용품


여름휴가를 앞두고 챙겨야 할 것이 있다면? 바캉스용품도 있겠지만 건강관리도 꼼꼼히 챙겨야 한다.

특히 민감한 여성의 경우 물놀이가 잦고 습도가 높은 여름철 여성 질환을 주의할 필요가 있다. 질염이 대표적이다. 물놀이 시 사용하는 삽입형 생리대를 장시간 사용하거나 꽉 끼고 통풍이 잘 안 되는 수영복을 오래 착용하면 질염이 생기기 쉽다. 질염은 여성 10명 중 7명이 경험하는 흔한 질환이다. 여름철에 특히 많이 걸린다. 센스 있는 여성이라면 국소 부위를 관리하는 여성세정제를 준비하도록 한다. 바캉스를 떠나기 전에 미리 약국에서 살균 효과가 있는 여성 세정제를 준비하면 좋다. 한국먼디파마의 지노베타딘이 대표적이다.

바캉스 전에 주 1~2회 정도 사용하면 증상을 미리 예방할 수 있다. 가려움이나 냄새가 심하다면 하루 1~2회 정도 사용하면 된다. 통상 시중에서 판매되는 화장품 세정제는 질염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예방 효과보다 세정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질환의 예방·관리에는 미흡하다는 얘기다. 전문의들은 여성세정제의 경우 약국에서 구입할 것을 권장한다.

여름철에 놓치기 쉬운 것이 머리 관리다. 무더운 날씨로 피지 분비가 활발해져 모발이 번들거리거나 냄새가 날 수 있다. 최근에는 물 없이 모발의 기름기나 오염물을 제거하는 드라이샴푸가 인기다. 댕기머리 ‘데일리 후레쉬 드라이 샴푸’는 샴푸액을 분사 후 모발을 문질러주면 금세 샴푸하고 드라이한 머리로 변신이 가능하다. 파우더가 아닌 미스트 타입으로 뿌린 후에도 가루가 남지 않는다.

여름철 더위에 지치는 것은 발도 마찬가지다. 바캉스 여행지에서 야외활동을 하다 보면 발과 다리에 무리가 가해져 붓고 열이 나게 마련이다. 발은 전체적인 컨디션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바로 피로를 풀어주는 것이 좋다. 더 바디샵의 ‘페퍼민트 쿨링 풋 스프레이’는 페퍼민트 오일이 들어 있어 발 냄새와 붓기 완화에 도움이 된다.

또한 글리세린이 함유돼 보습에도 효과적이다. CJ LION의 ‘휴족시간’은 붙이기만 하면 냉 찜질이 가능한 발다리 전용 쿨링 마사지 시트다. 8시간 동안 지속되는 냉찜질 효과가 다리의 피로를 풀어주고 휴대도 간편하다.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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