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건설은 서울 세곡동 강남보금자리지구에서 ‘강남 리더스프라자’ 상가를 분양한다. 이곳은 강남지구에 처음으로 들어서는 복합상가다. 지하 3층~지상 8층에 연면적 1만2900㎡ 규모로 건립된다. 약 50개 매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상가가 들어설 강남지구는 신흥 강남주거벨트로 강남 생활권에 포함돼 있다. 아파트, 단독주택 등 1만7000여가구와 다양한 기업체가 입점 예정이어서 배후 수요가 풍부하게 조성돼 있다. 특히 이번에 분양하는 상가는 헌릉로에 바로 붙어 있어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고 유동인구도 많은 게 장점이다. 입점업체의 광고와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어 안정성과 수익성을 보장받을 수 있다는 얘기다.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내년 3월에는 도심형 종합복지시설인 강남어르신행복타운의 노인전문병원이 개원 예정이다. 2015년 개통 예정인 복합 환승센터 KTX 수서역(수서~평택)도 인근에 있다.
친환경적 설계도 장점이다. 옥상에 태양광 집열판을 설치해 에너지를 절감하도록 설계됐다. 오염물질을 거의 방출하지 않는 마감재·접착제를 사용했다. 건물 외벽은 단열효과가 뛰어난 특수 유리로 시공했다. 양변기·소변기 등에 상수 절감용 자재를 사용해 친환경적이면서도 에너지 효율성을 최대한 높였다.
상가 1층에는 대형 슈퍼마켓을 비롯해 제과점 등 유명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들어선다. 2층은 음식점, 은행 등으로 구성된다. 3~4층은 치과, 한의과, 내과, 소아과 등 병·의원 전용으로 특화된다. 5~8층에는 사무실, 학원, 피트니스 센터, 스크린골프 연습장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상가 이용고객과 입점자의 주차 편의를 고려해 지하에 넉넉한 주차공간을 확보, 주변의 다른 상업용 건물과 크게 차별화되고 있다.
백상건설 관계자는 “강남지구 내 최대 규모 상권, 강남 신개발벨트의 중심 입지, 풍부한 배후수요 등 3박자를 갖추고 있어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인 수익을 안겨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시공사 백상건설은 친환경 건설기술로 다양한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대표적인 건설사다. 2013년 경기 남양주 별내신도시에 조성하는 ‘백상앨리츠’로 한경주거문화대상 ‘오피스텔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백상건설이 속한 백상그룹은 6개 계열사를 거느린 알짜 기업이다. 백상건설 외에도 빌딩 관리와 인력 파견업을 하는 백상기업과 백상비엠에스, 부동산 개발사업을 진행하는 백상개발, 조경과 유기농 사업을 하는 금성내추럴산업, 금성농원을 운영하는 금성하이테크를 합해 2500여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다. (02)3412-1800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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