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은 도요타가 자회사인 다이하츠와 히노 자동차를 포함한 2013회계년도(2013년 4월~2014년 3월) 글로벌 생산 계획을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도요타는 엔화 약세와 일본 내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판매 증가에 힘입어 생산량을 늘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당초 목표로 잡은 생산대수는 994만대였다.
지난해 도요타는 리콜과 대지진 피해를 극복, GM(제너럴모터스)을 제치고 세계 판매 1위에 복귀했다. 세계 시장에서 생산은 991만대, 판매는 975만대를 각각 기록했다.
올 상반기 도요타는 글로벌 시장에서 491만대를 팔아 GM(485만대)과 폭스바겐(470만대)을 따돌리고 판매 1위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세계 1위 자리를 놓고 빅3 업체의 경쟁을 치열해질 전망이다.
도요타의 상반기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감소한 반면, GM과 폭스바겐은 작년 상반기 대비 각각 3.9%, 5.6% 늘리면서 도요타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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