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열 베이비’ 낳은 케이트 미들턴, 출산 후에도 케이트표 임부복 화제

입력 2013-07-3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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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팀] 최근 영국 ‘로열 베이비’의 탄생에 전세계인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7월22일 윌리엄 왕세손과 케이트 미들턴 부부가 첫 아들을 순산하면서 큰 관심을 얻고 있는 것.

출산 하루만인 7월23일 윌리엄 왕세손과 미들턴 왕세손비는 아이와 함께 런던 세인트 메리 병원 앞에 모습을 드러내 출산소감을 전했다. 그녀는 “감격적이고 특별한 시간이다. 새로 부모가 된 이들이라면 누구나 이런 기분일 것이다”라며 감격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세기의 결혼식부터 임신, 출산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이 이슈화가 됐던 이들에게 이번 로열 베이비 탄생에도 역시 많은 축하가 이어졌다.  

케이트 미들턴, 내추럴한 엄마의 모습으로


7월23일 병원 앞에 아기를 안고 등장한 케이트 미들턴은 그동안의 모습과 다른 내추럴한 모습을 선보여 이슈가 됐다.

출산 후 붓고 화장기 없는 얼굴에 자연스러운 헤어 스타일, 편안한 원피스를 입은 그녀는 생소했지만 한 아이의 엄마로서 스타일리시했다. 스카이 블루 컬러에 도트 프린트가 가미된 원피스를 입은 케이트 미들턴은 수수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출산 후에도 여전히 불룩하게 나온 배를 가리기보다는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원피스를 입어 내추럴한 느낌을 살렸다.

왕세손비룩부터 임부복까지 ‘케이트패션’ 인기


케이트 미들턴은 결혼 전부터 남다른 패션 감각으로 스타일리시한 미들턴 왕세손비 패션을 연출해 이슈를 몰고 다녔다.

특히 임신 후에도 변치 않는 패셔너블한 임부복 스타일을 연출해 영국은 물론 세계인들의 워너비 스타로 자리 잡기도 했다. D라인을 드러내면서도 페미닌하고 세련된 패션 감각을 드러냈기 때문.

그녀의 시그니처룩은 단아하면서 영국 황실의 클래식함을 더한 스타일이다. 페미닌한 원피스나 밝은 컬러의 칼라 코트가 대표적인 케이트 패션이다. 임신 중에는 강렬한 레오파드 프린트 코트와 트렌치코트부터 단아한 랩스타일의 원피스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케이트 미들턴의 임부복 스타일 따라잡기


케이트 미들턴이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낼 때마다 그녀의 D라인 스타일은 큰 화제가 됐다. 케이트룩의 포인트는 화려한 프린트와 미니멀한 디자인을 적절히 믹스하는 것이다.

기하학적인 패턴이나 애니멀 등 과감한 프린트 아이템으로 여성스러우면서 시크함을 동시에 연출하는 것이 특징. 특히 패턴 원피스는 심플하면서도 그 자체로 포인트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스타일리시함을 더해준다.

또한 페미닌 무드를 가미한 디자인 역시 케이트 패션을 연출할 수 있다. 네크라인의 레이스 디테일이나 셔링 장식은 글래머러스하면서 우아한 왕세손비 이미지를 강조할 수 있다.
(사진출처: 맘누리, 영국 왕실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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