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사이트] GS건설 '광교산 자이' 500억 PF-ABCP 차환

지난 4월 발행한 ABCP 차환用
교보證, 매출채권 매입확약·자금보충 약정…신용등급 A1(sf)


이 기사는 07월30일(16:02)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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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 신봉동 ‘광교산 자이’ 시공사인 GS건설이 500억원의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을 차환 발행했다.

30일 한국기업평가에 따르면 광교산자이 시행사인 DSD삼호는 이날 특수목적회사(SPC)인 퍼플하우징을 통해 500억원 규모의 ABCP를 발행했다. DSD삼호는 이번 ABCP 발행을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이날 만기 도래한 551억원어치의 ABCP 원리금을 상환했다.

이번 ABCP는 27차례에 걸쳐 1개월마다 차환 발행되며, 최종 만기일은 오는 2015년 10월30일이다. 발행 주관사인 교보증권은 ABCP 신용 보강을 위해 ABCP 기초자산인 대출채권의 매입 확약과 자금 보충을 약정했다. 이를 반영해 ABCP의 신용등급은 최고 등급인 ‘A1(sf)’를 받았다.

GS건설이 경기 용인시 신봉도시개발지구 1-2블록에서 시공하는 광교산 자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15층 7개동에 총 445가구로 구성되며, 오는 2015년 4월 입주 예정이다.

한편 시공 능력 6위(2013년 기준)의 건설사인 GS건설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우발채무는 올해 6월 말 기준으로 ABCP 1조1035억원과 기타 PF론 등 총 1조9839억원에 이른다.

하헌형 기자 hh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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