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석진 해명, 故 성재기 옹호 발언 논란 "일베 아냐"

입력 2013-07-31 14:01  


[김보희 기자] 배우 하석진이 故 성재기 남성연대 대표 옹호 논란에 해명했다. 

7월31일 하석진의 트위터에 "고인의 의견들 중 꽤 동의하고 있던 사항들을 갖고 있던 사람으로서 안타까운 마음 금할 길 없고 명복을 빕니다"라며 "미천한 SNS 계정으로나마 애도를 표하며"라고 사망한 故 성재기 남성연대 대표를 애도하는 글을 남겼다.

이후 하석진의 글은 故 성재기 옹호 논란에 휘말리며 극우 성향의 일간베스트(이하 일베)를 드나드는 것이 아니냐는 네티즌의 질문을 받았다.

이에 하석진은 "일베 같은거 안해요. 나 거기 싫어. 그저 돈키호테 같이 자기 생각만 펼치다 며칠 만에 떠난 사람이 안타까울 뿐. 지지자도 아니었고, 댓글에 놀랐습니다. 역시 퍼거슨이 진리였네. 괜한 소리을 끄적여서"라고 해명했다.

또한 하석진은 자신이 故 성재기의 조문을 갔다고 주장하는 네티즌에게 "일베충이고 조문을 가고… 사실이 아니에요. 웬만한 댓글보고 놀랄 일 없었는데 아침부터 헉했네요. 정치적으로 뭐라고 어쩌고 할 수준의 트윗이었나요? 사람이 죽으려고 한다 퍼포먼스 하다가 며칠 만에 결국 사체로 발견된 뉴스가 기분 안 좋아서 한 얘길 뿐"이라고 답했다.

하석진의 해명에도 논란이 사라지지 않자, 현재 그는 해당 트윗을 모두 삭제한 상태다.

한편 고인은 지난 26일 마포대교에서 뛰어내려 실종된 가운데 29일 서강대교 남단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정미홍 공식사과 “故 노무현 명예 훼손 의도 없었다”

▶ 송창의 리사 결별, 3년 만에 서로 응원하는 사이로…
▶ 쥬니 득남, 튼튼한 아들 순산 "현재 가족들과 휴식 중"
▶ 구하라 이수혁, 열애설 부인 “가이드로 동행…친한 친구 사이”
▶ [포토] 김정훈, 어떤 표정에도 빛나는 훈남매력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