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7월31일(14:06)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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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벤처투자(사장 정유신)가 운용하는 모태펀드의 올해 2차출자사업에 국내 벤처캐피털 7곳이 신청을 했다.
한국벤처투자는 31일 '2013년 2차 정시출자사업' 제안서 접수 결과 사회적기업, 제작초기, 특허기술사업화 등 3개 부문에 7개 운용사가 몰렸다고 밝혔다. 출자 요청액 합계는 745억원, 결성 목표액 합계는 1240억원이다.
세부 분야별로는 사회적기업 분야에 포스코 계열 벤처캐피털인 포스텍기술투자가 단독으로 출자를 신청했다. 25억원을 요청했으며, 60억원 규모 벤처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계정에서 출자되는 제작초기 분야에는 키움인베스트먼트, 이수창업투자, 유니온투자파트너스가 운용사 한자리를 놓고 경합한다. 모태펀드 출자액은 140억원이며, 펀드결성액은 최소 200억원이다.
특허기술사업화 분야에는 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 대경창업투자, 스톤브릿지캐피탈이 출자신청을 했다. 모태펀드 출자액은 펀드결성액의 60%인 100억원이며, 운용사는 외부에서 추가 펀딩을 받아 최소 170억원의 펀드를 결성해야 한다.
한국벤처투자는 신청운용사를 대상으로 1차(서류심사 및 현장실사) 및 2차 심사를 진행한 뒤 다음달 말 운용사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오동혁 기자 otto8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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