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각 10월 결혼설 부인, 소속사 "열애는 맞지만, 결혼은 사실무근"

입력 2013-07-31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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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희 기자] 가수 허각이 결혼설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

7월31일 허각 소속사 에이큐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한경닷컴 w스타뉴스와 통화에서 "허각 씨의 열애 사실은 맞지만, 결혼 여부에 대해선 본인에게 확인 중이다"라며 "허각 씨의 결혼 사실이 언급된 바가 한번도 없었다. 우리도 사실무근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결혼 여부가 사실이라면 공식입장을 밝힐 것이다. 하지만 두 사람이 현재 좋은 감정을 가지고 조심스레 만나는 것이기에 본인의 입장을 정확히 듣지않고 섣불리 입장을 표명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10월 결혼설을 간접적으로 부인했다.

앞서 같은날 오후 한 매체에서는 허각이 2년째 교제 중인 동갑내기 첫사랑 여자친구와 올 10월께 결혼을 한다고 보도했다.

한편 허각은 지난 2010년 Mnet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2'에서 우승한 뒤, 본격적으로 가수활동에 돌입했다. '헬로', '죽고 싶단 말밖에', '나를 사랑했던 사람아', '아프다', '1440' 등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실력파 가수로 자리매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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