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회사 대표상품] LG 옵티머스G프로, 시장선도…OLED TV 세계 첫 출시

입력 2013-08-01 15:29  


LG는 전자와 화학 등 계열사별로 다양한 시장선도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구본무 LG그룹 회장은 연초 신년사에서 “올해 LG의 화두는 시장선도와 철저한 실행”이라며 “세계 시장을 뒤흔들 수 있는 시장선도 상품을 반드시 출시해달라”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이에 따라 LG는 올 들어 혁신 상품인 옵티머스G프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를 내놓았다. 또 냉장고, 세탁기, ESS(에너지저장장치) 등의 분야에서도 최고의 기술력을 선보이고 있다.

LG전자가 지난 2월 출시한 옵티머스G프로가 대표적이다. 옵티머스G프로는 출시 4개월 만에 국내 판매 100만대를 넘어섰다. LG전자가 내놓은 역대 휴대폰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다. 눈동자 인식 기술인 ‘스마트 비디오’, 촬영자까지 화면에 담는 ‘듀얼 카메라’ 등 최신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받아 휴대폰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게 한 것이 인기 비결로 꼽힌다.

TV 시장에서는 ‘세계 최초’의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LG전자는 작년 8월 84인치 대화면 울트라HD TV를 세계 최초로 출시했다. 울트라HD TV는 풀HD보다 4배 높은 해상도를 구현하는 차세대 초고화질 TV다. 올들어서는 55인치, 65인치를 추가로 내놓으며 라인업을 늘리고 있다. 지난 1월과 4월에는 각각 55인치 OLED TV와 곡면 OLED TV를 전세계 업체 중 처음으로 내놓았다. 곡면 OLED TV는 아이맥스 영화관처럼 화면의 양옆을 오목하게 휘게 만든 제품이다. LG 고유의 시네마3D 기능을 지원해 기존 평판TV보다 훨씬 실감나는 입체감을 즐길 수 있다.

에어컨 ‘손연재 스페셜 G’는 최고 효율, 강력한 냉방 성능, 쉽고 편한 스마트 기능에 감성 디자인까지 접목해 올여름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휘센만의 초절전 슈퍼 인버터 기술을 적용, 기존 에어컨보다 전기료를 50% 수준으로 낮췄다. LG전자는 16~19㎏의 다양한 용량의 터보샷 드럼세탁기로 국내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LG화학은 친환경제품에 집중하고 있다. 전기자동차 배터리 분야 세계 1위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미국, 유럽 등의 ESS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지난 5월에는 미국 캘리포니아 전력회사인 SCE가 추진하는 북미 최대 규모의 ESS 실증 사업의 배터리 공급 업체로 선정됐다. 이달에는 세계 최대 태양광 인버터 제조사인 독일 SMA의 가정용 태양광 ESS에 들어가는 배터리 공급 계약을 맺었다.

LG하우시스는 지난 5월 주거공간에서 사용할 수 있는 더블 로이(Low-E) 유리인 ‘더블 실버’를 선보이며 에너지 효율 문제 해결에 나섰다. 로이 유리는 표면에 금속이나 산화물을 얇게 코팅해 열의 이동을 최소화한 에너지 절약형 유리다. 더블 실버를 적용한 85㎡ 넓이의 아파트는 일반 복층유리에 비해 냉·난방비를 30만원 이상 아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LTE 데이터, 음성, 문자 ‘무제한 요금제’를 출시해 통신비 부담을 줄였다. ‘LTE Ultimate 무한자유’ 요금제 외에 가입자 간 무제한 음성 및 문자 제공은 물론 타 이동통신사와도 요금제별로 무제한 음성통화를 이용할 수 있는 ‘LTE 망내’ 및 ‘LTE 음성 무한자유’ 요금제도 함께 출시했다.

윤정현 기자 hi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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