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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고 섹시한 여배우의 전유물처럼 여겨졌던 뮤직비디오 여주인공에 개그우먼 오나미가 등장해 화제다.
8월1일 공개된 남성 6인조 그룹 24K(투포케이)의 두 번째 미니앨범 '귀여워 죽겠어'의 뮤직비디오에 오나미가 여주인공을 맡아 반전 재미와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오나미는 뮤직비디오에서 인형들(24K 멤버)의 이상형인 여주인공으로 출연해 24K의 멤버이자 '연예가 중계' 리포터로 활동하고 있는 성오와 사랑에 빠지는 해피엔딩을 맞는다.
이 장면은 '씨스타 29'에서 '잘생긴 남자' 송병철에게 괜찮은 여자로 인정해 달라고 들이대다 매번 구박만 당하는 모습과는 사뭇 대조를 이루며 폭소를 주고 있다.
지난 23일 파주에 있는 한 세트장에서 진행된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 나타난 오나미는 "비록 뮤직비디오이긴 하지만 이제 나도 당당히 여주인공 역을 맡게 됐다"며 "박지선과 송병? 선배가 이 사실을 알면 깜짝 놀랄 일"이라며 너스레를 떨어 촬영 스태프들을 폭소케했다.
이제 연기 공부도 슬슬 시작해 볼 생각이라는 오나미는 성오와 애정의 눈빛 교환을 하는 포옹 장면에선 웃음이 터져 몇 번의 NG를 냈지만 나머지 장면에선 능숙한 연기력을 발휘해 제작진으로부터 연기자로 데뷔해도 될 것 같다는 찬사를 받았다.
촬영을 마친 오나미는 "짧지만 좋은 경험이었다. 내가 여주인공을 맡는다니 세상이 참 많이 바뀐 것 같다"며 촬영장을 떠났다.
오나미 뮤직비디오 여주인공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나미 몸매 진짜 좋긴하다", "엠카운트다운에는 같이 출연 안하나", "오나미 아홉수 벗어났나보다", "오나미, 티아라보다 몸매 좋은 듯", "오나미 이대로 승승장구하길", "뮤직비디오 얼른 보고 싶다", "차영 조희준 소송보다 놀랄 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나미가 출연한 그룹 24K의 두 번째 미니앨범은 8월 9일 발매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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