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사이트] LG패션, LG전자 회사채 흥행 이어갈까

입력 2013-08-01 18:47  

다음달 2일 수요예측 실시…공모희망금리 민평금리 수준


이 기사는 07월31일(06:23)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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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등급 AA-인 LG패션이 물품대금 지급을 위해 5년만기 회사채 500억원을 발행한다. LG전자가 지난주 실시한 수요예측에서 흥행에 성공하며 계열사인 LG패션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30일 LG패션은 우리투자증권을 주관사로 삼아 다음달 9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모희망금리는 개별 민평금리에서 0.10%포인트~0.00%포인트를 차감한 수준이다.

LG패션의 5년만기 개별 민평금리 평균은 3.59%(7월29일 기준)로 국고채 5년물과 0.42%포인트 차이가 난다. 지난해 9월 회사채 500억원을 발행할 때도 수요예측에 1700억원의 자금이 들어오면서 인기를 끌었다. 당시 희망금리도 5년물 개별민평금리에 이번 발행과 같은 밴드였고, 발행금리는 '개별민평금리-0.08%포인트'인 3.30%로 결정됐었다.

한 증권사 채권 관계자는 "발행 규모가 크지 않고, 회사의 재무구조도 안정적인 편"이라며 "LG전자에 이어 투자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LG패션의 올 1분기 매출액 3609억원, 당기순이익 177억원이다. LG패션은 이번 회사채로 조달한 자금을 물품대금 지급에 사용할 예정이다.

미매각된 회사채는 우리투자증권(300억원)과 LIG투자증권(100억원) 현대증권(100억원) 각각 나눠서 인수하게 된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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