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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영 기자] 가수 보아가 SM 캐스팅 이유를 공개했다.
8월2일 SBS ‘땡큐’에 출연한 보아는 치열하고 힘들었던 자신의 연습생 시절을 떠올렸다.
이날 보아는 MC 차인표가 “체계적으로 트레이닝 받고 데뷔한 연습생의 시초가 아니냐”고 묻자 “그런 것 같다”고 긍정하며 “나는 그저 좋아서 열심히 했을 뿐인데 어린 애가 뭘 저렇게 하냐는 시선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차인표는 “어린 아이를 일본까지 보내셨던데, 이수만 사장을 오해하고 욕하는 사람도 있었다. 솔직히 사장님을 욕한 적이 있냐”고 되물었고, 보아는 “왜 나를 뽑았는지는 물어본 적 있다. 그냥 웃는 모습이 예뻐서 뽑았다고 하시더라”고 답했다.
또 그는 “보아라는 이름으로 사는 인생을 후회하지 않는다. 하고 싶어 하는 일을 하면서 스스로 만족하고, 남에게 인정받는 삶이 몇 퍼센트나 되겠냐.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그런 치열한 삶이 없었다면 보아라는 타이틀도 없었을 것 같다. 회사의 힘도 중요하지만 나 자신을 지킬 줄 아는 사람이 돼야 한다”고 깨달은 바를 전하기도 했다.
보아 SM 캐스팅 이유를 접한 네티즌들은 “열심히 자신을 가꾸며 산 보람이 있겠네요” “보아 SM 캐스팅 이유, 만약 가수가 안 됐다면 지금쯤 뭘 했을까” “보아 진짜 성숙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SBS ‘땡큐’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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