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송이·황지원 등 여성공학자 5명, 구글 아니타 보그 장학생 선정

입력 2013-08-04 16:45   수정 2013-08-05 02:04

구글 최초의 여성 기술자이자 컴퓨터공학 박사였던 아니타 보그의 여성 공학자 육성에 대한 신념을 기리는 장학금 수혜자에 한국 여성 공학도 5명이 선정됐다.

구글 코리아는 2013년 수상자로 황지원·김원휘(KAIST), 고은정(서울대), 채송이(울산과기대·사진), 안혜수(숙명여대) 씨가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시행 4년째를 맞은 이 장학금에 한국인 장학생은 2010년부터 매년 5명씩 배출됐다. 수상자는 1인당 3500달러(약 390만원)를 받고 오는 9월 호주 학생 교류 행사에 참석할 기회를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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