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국내 하이일드펀드의 설정액(공모·사모펀드)은 747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상반기 말 설정액 기준으로 2007년 6월29일(9087억원) 이후 최대 규모다.
2004년 상반기 말 5조7181억원을 기록한 하이일드펀드 설정액은 이후 급격하게 줄었다. 2005년 3조6787억원, 2006년 1조6732억원에 이어 2007년엔 1조원대 밑으로 내려갔다. 2011년에는 541억원으로 쪼그라들었다.
설정액이 증가세로 돌아선 것은 지난해(2588억원)부터다. 저금리 시대가 장기화하면서 투자자들의 눈이 서서히 위험부담이 크지만 높은 수익을 보장하는 하이일드펀드로 쏠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조귀동 기자 claymo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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