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 과거발언 "아버지는 울타리 역할을 할 뿐"

입력 2013-08-05 14:34   수정 2013-08-05 18:31

차승원 과거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배우 차승원의 아들 차노아 씨가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과거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다.

5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날'에서는 차승원 아들 성폭행 혐의와 과거 한 토크쇼에 출연해 차승원이 밝힌 아버지상이 전파를 탔다.

차승원은 지난 2011년 방송된 '주병진 토크 콘서트'에 출연해 "아버지는 울타리 역할을 할 뿐. 울타리 밖은 전쟁터이니 아이들이 만나게 될 이 세상에 대해 준비시키고 울타리 안에서 지켜볼 뿐이다"이라고 말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차승원의 아들 차노아 씨가 고등학생 A양(16)을 성폭행하고 감금한 혐의로 피소됐다고 밝혔다. A양은 차노아 씨와 만나다 이별을 통보하자 차노아 씨가 갑자기 돌변해 수차례 감금하고 성폭행 및 협박을 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차승원 과거발언을 접한 누리꾼들은 "차승원 과거발언에도 울타리가 못 됐네", "차승원 과거발언 들어보니 딱하다", "차승원 과거발언, 아들 때문에 무슨 죄?", "차승원 아들은 반성 좀 해야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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