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8일 美서 G2폰 발표
LG전자와 팬택이 롱텀에볼루션(LTE)보다 속도가 두 배 빠른 롱텀에볼루션 어드밴스트(LTE-A) 스마트폰을 이번주 잇달아 내놓는다. 지금까지 LTE-A를 지원하는 단말기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4 LTE-A뿐이었다. 삼성전자 갤럭시S4 LTE-A에 이어 LG전자와 팬택이 모두 LTE-A 스마트폰을 출시하면서 LTE-A 스마트폰 시장을 둘러싼 국내 휴대폰 제조 3사의 경쟁도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팬택은 6일 LTE-A용 새 스마트폰 ‘베가 LTE-A’(가칭)를 내놓을 예정이다. 갤럭시S4 LTE-A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나온 LTE-A 폰이다. SK텔레콤 전용 모델이다. LTE-A 서비스 확산에 가장 적극적인 SK텔레콤과 먼저 손잡은 것이다. 팬택은 이 제품을 통해 LG전자에 내준 국내 스마트폰 2위 자리를 되찾겠다는 전략이다. LTE-A 스마트폰 공개일을 당초 계획보다 앞당긴 것도 LG전자를 견제하기 위해서란 분석이다. 이 제품에는 ‘베가 넘버6 풀HD’에 적용한 ‘후면터치’ 기능이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팬택은 오는 10월께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에서 모두 개통할 수 있는 범용 LTE-A 스마트폰도 내놓을 계획이다.
LG전자도 8일 미국 뉴욕에서 차기 전략 스마트폰인 ‘G2’를 발표한다. G2는 5.2인치 풀HD 디스플레이에 퀄컴 스냅드래곤 800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를 내장한 LG전자의 첫 번째 LTE-A 모델이다. LG전자가 초대장에서 공개한 G2의 이미지에 따르면 둥근 모서리 디자인에 전원 버튼과 볼륨 버튼이 스마트폰의 앞면이 아닌 뒷면에 배치됐다.
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
?? ?????? ???? ???? "?????? ????δ? ???????"
?? ???????? '?????' ??? ???? ???? ?????
?? ????? ???л?, ?????? ??? ???????????
?? ????? ???? ??? ?? ???? ????? ???????
?? ??? ? "??? ??? ???????? ?????????"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