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쇼핑족 4명 중 1명 "해외구매대행 이용해봤다"

입력 2013-08-05 17:18   수정 2013-08-06 04:01

품질 미검증·AS 안돼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온라인쇼핑 경험이 있는 165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4명 중 1명꼴인 24.3%가 직접구매 방식으로 물건을 사본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대한상의는 “인터넷에서 해외 직접구매에 대한 정보가 공유되고 구매절차 역시 간소화되면서 직접구매 방식이 확산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에 본부를 둔 ‘셀러 메이커’는 중국 쇼핑몰인 알라바바와 타오바오에서 판매되는 물건의 직접 구매를 대행하고 있다. 셀러메이커는 결제와 배송 대행 서비스를 통해 수수료를 받는 구조로 운영된다.

‘몰테일’은 미국 뉴저지와 LA에 물류센터를 두고 배송 대행 서비스를 하고 있다. 소비자가 구매한 물건을 몰테일 물류센터에서 접수, 배송료를 책정, 한국으로 보내주는 방식이다. 이용자 수가 늘면서 지난해 매출은 2000만달러를 넘었다. 올해는 유럽에 물류센터를 건설하고 연매출 3000만달러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 외에도 이베이코리아에서 운영하는 ‘이베이쇼핑’, 일본 온라인몰 구매대행 사이트 ‘위드바이’ 등도 최근 이용자 수가 늘었다.

하지만 해외 직접 구입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정식 수입 절차를 거치지 않고 들어온 제품이기 때문에 AS를 받을 수 없고, 교환과 환불 절차를 밟으려면 오랜 시간과 큰 비용이 드는 것도 문제다. 또 오염 의혹을 받고 있는 뉴질랜드 카리케어 분유처럼 검증되지 않은 물건을 사게 되는 경우도 있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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