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뽀뽀뽀' 폐지 심경 "괜히 슬퍼지는 이 기분…"

입력 2013-08-05 22:46  


[김보희 기자]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이 '뽀뽀뽀' 폐지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했다.

8월5일 MBC 측은 "7일 ‘뽀뽀뽀 아이조아’가 7754회를 마지막으로 종영되고 후속으로 이정민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똑?똑! 키즈스쿨’이 방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뽀뽀뽀 아이조아’의 폐지 소식이 전해지자 지드래곤은 자신의 트위터에 "만나면 반갑다고 뽀뽀뽀 헤어질때 또 만나요 뽀뽀뽀 괜히 슬퍼지는 이 기분은 모지 휴 어쨌든 잘가요 뽀뽀뽀"라는 글을 남겼다.

지드래곤은 어린 시절 '뽀뽀뽀'에 출연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그는 폐지 소식을 듣고 남다른 애정과 서운함을 나타내 눈길을 끌었다.
 
지드래곤 '뽀뽀뽀' 폐지 심경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지드래곤 뽀뽀뽀 폐지 심경 보니 진짜 서운함이 느껴진다" "나 역시 뽀뽀뽀 폐지 안타깝다" "지드래곤 뽀뽀뽀 폐지 심경 얼굴도 마음도 훈훈하다" 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뽀뽀뽀'는 1981년 5월 25일 첫방송 된 후 1대 '뽀미언니' 왕영은을 시작으로 최유라, 장서희 등 총 24명의 진행자를 배출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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