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기관 동반 매도에 '미끌'…1910선 내줘

입력 2013-08-06 09:16  

코스피가 외국인의 순매도 전환에 하락했다. 전날까지 11거래일 연속 순매수했던 외국인은 이날 장 출발과 함께 200억 원 가량을 팔았다. 코스피는 1910선마저 내줬다.

6일 오전 9시 1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82포인트(0.51%) 하락한 1906.40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98억 원 순매도로 지수를 끌어내렸다. 기관도 77억원 순매도로 지수 하락을 부추겼다. 개인만 홀로 269억 원 어치 주식을 사들이며 지수 방어에 나섰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 1억 원 순매수를 기록했지만 비차익거래가 226억원 순매도로 전체 224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 혼조 양상을 보였다. 철강금속(1.08%), 전기전자(0.76%)가 하락했고, 운수장비(0.53%), 종이목재(0.40%) 등이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주가도 엇갈렸다. 현대차, 현대모비스, LG화학 등이 상승했고, 삼성전자, 포스코, 신한지주, SK하이닉스, 삼성전자우가 내렸다. 기아차삼성생명은 보합권에서 맴돌았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거래량은 2755만주, 거래대금은 2463억원으로 집계됐다.

코스닥은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2포인트(0.27%) 상승한 558.12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이 47억 원 순매수로 지수를 끌어올렸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8억원, 8억원 순매도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00원(0.09%) 오른 1114.8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화제] 급등주 자동 검색기 '정식 버전' 드디어 배포 시작
▶막노동 인생10년, 돈벼락맞은 강씨 화제
▶[스토리텔링 수학 지도사 민간자격증 수여 !]




한혜진 사주 보니 "웬만한 남자로는 감당이…"
연예병사 '안마방' 논란 이후 어디가나 봤더니
간호대 女학생, 교수가 불러 갔더니…눈물
평창동 사모님 휴가 간 사이 젊은男 은밀하게
女선수 母 "다리 벌리고 마사지한 감독에게…"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