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vs 비스트, 신구아이돌 화끈 주얼리 대결

입력 2013-08-06 10:57  


[패션팀] 신구아이돌 그룹 비스트와 신화의 주얼리를 비교하는 재미가 제법 쏠쏠하다.

가요계 선후배라는 명목 아래 이들은 1위라는 자존심 대결을 펼치며 선의의 경쟁에 나서고 있다. 음악뿐만 아니라 스타일의 비교 또한 빠질 수 없다. 각기 다른 장소에서 팬들과 대면한 이들은 화려한 주얼리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모았다.

아이돌계의 전설 신화가 8월3일과 4일 양일간 서울 방이동에 위치한 올림픽 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3 SHINHWA GRAND FINALE ‘THE CLASSIC’ IN SEOUL’을 성황리에 끝마쳤다. 15년 차 다운 관록과 완벽한 완전체로서의 남성미를 드러내며 신화의 저력을 선보였다.

같은 날 SBS ‘인기가요’에 출연한 비스트는 ‘Shadow’로 컴백 1주년 만에 1위의 자리에 올랐다. 퍼포먼스와 비주얼로 보자면 신화에 상응하는 아이돌 가수로 비교되어도 손색  없을 정도다.

신화 ‘유색찬란’ 비즈, 스톤


15년이라는 어마어마한 세월동안 한 그룹만 보고 함께 달려온 이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녹록치만은 않았던 이들의 긴긴 세월이 새 빨간 제복이 고스란히 녹아 든 듯 열정이 서려 보였다.

실키한 소재의 재킷 베스트, 긴 팔 재킷을 걸쳐 입은 이들은 귀걸이도 아니고 목걸이도 아닌 팔찌를 치렁치렁 장식하며 화려함의 시너지를 발생시켰다. 유색 컬러의 비즈, 스톤을 엮은 브레이슬릿을 실버 소재 등 서로 다른 것들과 레이어드 한 것이 눈에 띈다.

여성스러워 보일 수 있는 유색 주얼리를 강인한 외형의 이들이 선택한 것은 다소 이질감이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볼드한 장식의 브레이슬릿을 전혀 다른 질감과 생김새의 팔찌와 레이어드 함으로서 색다른 분위기를 낸 것이 포인트다.

비스트 ‘카리스마’ 레더, 메탈


카리스마로 중무장한 비스트의 멤버들은 록시크한 주얼리를 치장했다. 거친 느낌의 앤틱 골드와 실버, 체인 등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더욱 완벽하게 만드는 완벽한 구색이다. 다소 하드한 전체 분위기가 매력적.

스터드와 주얼 장식된 링부터, 브레이슬릿, 귀걸이까지 잔뜩 힘이 들어간 이 주얼리를 블랙, 화이트룩에 적절하게 매치했다. 블랙앤블랙, 블랙앤화이트 식의 조합이지만 레더와 메탈 소재 특유의 시크함은 힘이 넘쳐 보인다.

뮈샤 관계자는 “바야흐로 록페스티벌의 계절이다. 머스트 해브 록페룩의 키워드는 무심하게 차려입은 룩과 장식적인 주얼리 스타일링에 있다”며 “자유로운 활동성이 보장되어야 하는 만큼 가급적 심플하게 입되 록시크한 분위기를 어필할 수 있는 브레이슬릿이나 네크리스로 포인트를 두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막내 손동운은 “비스트도 신화처럼 오랫동안 활동하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신화의 화려한 활동이력만큼 그 명성과 스타일을 이어가길 기대해 본다.
(주얼리 사진출처: 뮈샤, 키스바이뮈샤, 사진출처: w스타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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