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는 오는 18일까지 '상상실현 페스티벌' 대학생 기획단인 드림크루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드림크루는 오는 11월에 개최되는 상상실현 페스티벌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행사 당일 스태프로 활동하게 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전문 공연기획사와 연계한 교육과 현장 실습 등을 통해 역량을 기르게 된다.
참가대상은 공연기획 및 페스티벌에 관심 있는 대학생은 누구나 가능하다. 웹사이트(www.sangsanguniv.com)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1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들에게는 정기모임마다 활동비와 식사가 제공된다. 활동 종료 후에는 참여 인증서도 발급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상상실현 페스티벌은 밴드, 사진, 단편영화 세 분야에서 선발된 신인들이 선배 아티스트들과 함께 꾸미는 복합문화페스티벌이다. 무대에 설 기회가 부족했던 아마추어 아티스트들을 발굴해 그들의 상상을 실현시켜주는 프로그램이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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