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LG전자는 전날보다 2.88% 오른 7만4900원에 마감했다. LG디스플레이도 2.12% 상승한 2만8950원으로 장을 마쳤다. LG전자의 신규 스마트폰 G2를 미국에서 7일(현지시간) 공개하기로 한 점이 호재로 작용했다. 이승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G2 공개가 당초 예상했던 이달 중순에서 앞당겨지면서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 주가가 상승했다”고 말했다.
반면 삼성전자는 1.57% 떨어진 125만4000원에 마감했다. 삼성전자 특허 침해를 이유로 애플 제품을 미국에 수입금지토록 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의 판정에 대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악재가 반영된 지난 5일 하락폭(-0.93%)보다 컸다. 이날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805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지난 5일(현지시간) 기준 삼성전자 해외 주식예탁증서(DR)가 전 거래일보다 0.78% 하락한 여파가 이날 반영된 영향도 일부 있다는 분석이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5%(9.6포인트) 떨어진 1906.62로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장중 한때 1895.87까지 밀리며 1900선을 내주기도 했으나, 기관 매수가 들어오면서 1900선 유지에 성공했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
▶[화제] 급등주 자동 검색기 '정식 버전' 드디어 배포 시작
▶막노동 인생10년, 돈벼락맞은 강씨 화제
▶[스토리텔링 수학 지도사 민간자격증 수여 !]
해운대 밤, 아찔한 차림의 男女가 낯뜨겁게…
클라라 "섹시 이미지 싫다"며 울더니 또…경악
한혜진 사주 보니 "웬만한 남자로는 감당이…"
김지연 "이세창과 쇼윈도 부부생활에…" 결국
간호대 女학생, 교수가 불러 갔더니…눈물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