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등 인접…단지 중앙에 1만㎡ 녹지
주부 맘 아는 다이닝 북카페·원스톱 세탁실 구비
6일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에서 도보로 10여분 거리에 있는 ‘송도 더샵 마스터뷰’ 건설현장. 타워크레인 3대가 굉음을 내며 무거운 건설자재들을 끌어올리고 있었다. 현장 앞쪽으로는 송도국제도시의 핵심 건물인 동북아트레이드타워(NEATT)빌딩과 녹색기후기금(GCF)이 입주한 G타워, 포스코건설 본사 등이 자리잡고 있었다.
권순기 포스코건설 분양소장은 “송도국제도시의 핵심인 국제업무단지에 있어 기존 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며 “개발 잠재력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동시에 갖춘 곳”이라고 소개했다.
○단일 브랜드 최대 규모
이 단지는 송도국제도시 3공구에 지어진다. 이미 개발이 거의 끝난 1공구와는 센트럴파크를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다. 지하 2층, 지상 25~34층 총 17개동으로 이뤄진다. 1861가구의 대단지다. 단일 브랜드 단지로는 송도에서 가장 규모가 크다.
단지 주변으로는 송도를 대표하는 빌딩이 들어섰다. 312m 높이로 국내 최고층인 NEATT는 지난달 대우인터내셔널이 인수한 뒤 본사로 활용할 계획이다. 내년까지 1500여명의 직원이 이곳으로 옮겨온다.
G타워에는 GCF뿐만 아니라 유엔(UN)기구, 세계선거기관협의회(A-WEB) 등 국제기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2015년엔 롯데몰이 문을 연다. 단지 바로 옆엔 잭니클라우스골프클럽과 서해가 있다.
주변이 개발 중이어서 대중교통은 계속 나아지는 추세다. 인천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과 인천대입구역이 차로는 2~3분 거리다. 버스노선 등은 아직 부족한 편이다. 권 소장은 “단지가 입주할 쯤이면 버스 등 대중교통 인프라도 완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단지 조경은 골프장 콘셉트로 이뤄졌다. 단지 중앙에 축구장 크기(1만㎡)의 녹지공간을 만들어 개방감을 높이고 12개의 테마정원을 꾸몄다. 동간 거리도 80~120m로 넓은 편이다.
○전용 84㎡ 주택의 서비스 면적은 36㎡
송도 더샵 마스터뷰는 전용 72~196㎡의 6개 타입으로 이뤄졌다. 이 중 전용 125~196㎡의 대형 평형은 대부분 계약이 끝났고 전용 84㎡C 등 일부 국민주택 규모만 남아 있다.
84㎡C의 경우 약 36㎡의 서비스 면적을 더해 실사용 면적이 121㎡에 이른다. ‘방·거실·방·방’이 나란히 배치된 4베이 판상형 구조로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특히 주방과 거실 사이에 책장을 배치한 ‘다이닝 북카페’는 주부들의 호응이 높다는 설명이다. 보통 2.3m 정도인 천장 높이도 최대 2.5m까지 높여 개방감을 더했다.
모든 평형의 안방 베란다에 세탁실을 마련하고 드레스룸까지 동선을 연결했다. 세탁에서 수납까지 한꺼번에 할 수 있는 ‘원스톱 세탁실’도 설치했다. 오븐 식기세척기 수납장 등은 분양가에 포함돼 있다.
분양가는 3.3㎡당 1270만원 선이다. 전용 84㎡는 3억9000만~4억2000만원에 분양받을 수 있다. 오는 11월 말이면 분양권을 사고팔 수 있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15년 8월이다. 모델하우스는 인천시 송도동 잭니클라우스골프클럽 맞은편에 마련돼 있다.
이현진 기자 appl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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