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관계자는 “출시된 지 43년 된 장수 브랜드가 두 자릿수의 매출 상승을 기록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며 “최근 종영한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가 높은 인기를 끌면서 ‘이종석 효과’를 톡톡히 봤다”고 말했다.
농심은 올해 10~20대 젊은 층을 타깃으로 마케팅 역량을 집중했다. 젊은 층이 많이 사용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이벤트를 벌였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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